실외에 연등선 설치하기
핫핑크돌핀스 제주돌핀센터의 마당에 연등선을 2줄 설치했습니다.
| 핫핑크돌핀스는 제가 열심히 활동하고 후원하는 해양환경단체에요. 제주돌핀센터는 제주 대정읍에 있어요. 거기 바다엔 제주남방큰돌고래가 많이 살고 있어요. 그래서 거길 가면 돌고래가 헤엄치고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요. 차를 타고 바닷가를 지나 가다가 돌고래를 보기도 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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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등이 예상보다 밝아서 띄엄띄엄 달았다고 합니다 / by 돌고래 |
<설치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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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선은 마당을 가로 지르도록 설치했어요 |
이 사진은 카카오맵의 스카이뷰에서 제주돌핀센터를 찾아서 캡쳐한 거에요.
제주돌핀센터가 생기기 전에 찍힌 사진이라 지금과 다른 모습이네요.
직접 가서 보시면 예쁜 핫핑크색 집을 볼 수 있어요.
제주돌핀센터엔 집이 두 채 있고 두 집 사이엔 마당이 있어요.
어두운 밤에 마당을 환하게 밝혀려고 연등선 2줄을 설치했어요.
<재료>
연등선와 전구 이외에 다양한 재료를 사용했어요.실내에서 연등을 켤 수 있게 하려고 벽부착형 전등스위치를 사용했어요.
연등선을 쉽게 제거하고 설치할 수 있도록 2구 콘센트와 기역자형 플러그 그리고 하이박스를 사용했어요.
▎연등선 1M간격 11M 10구 - 약 3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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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등선 1M간격 11M(10구) |
▎4W LED 에디슨전구 - 약 4,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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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립스 LED 에디슨전구 4W (A6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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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박스 150x150x120mm |
▎노출 2구 콘센트 - 약 1000원
➤ 실외에서 연등선의 플러그가 꽂힐 콘센트 |
| 노출 2구 콘센트 |
▎기억자형 플러그 - 약 900원
➤ 연등선의 전원선 끝에 붙일 기억자형 플러그 |
| 기억자형 플러그 접지 |
▎VCTF 전선 - 1미터당 약 560원
➤ 연등선의 전원선에 이어 붙일 전선 |
| VCTF 1.5x2C 전선 |
▎CVF 전선 - 1미터당 약 550원
➤ 연등선에 고리를 만들기 위한 전선 |
| CVF 1.5x2C 전선 |
▎그외 재료들
➤ 반새들, 나사, 앙카, 케이블타이, 수축튜브, 방수실리콘, 납, 절연테이브<연등선 설치 과정>
▋ 연등선의 전원선 연장
구입한 연등선의 전원선(전원 플러그에서 첫번째 전구소켓까지의 전선)이 짧아서 그대로 사용할 수 없었어요.연등선에 달려 있던 전원 플러그를 잘라내고 VCTF 전선과 기억자형 플러그를 이어 붙였어요.
전선을 이어 붙일 땐 튼튼하라고 납땜을 했어요.
▋ 연등선에 고리 만들기
연등선의 끝에 달린 돼지코는 빗물이 들어가지 못하게 방수실리콘으로 막았어요.
연등선의 설치와 제거를 편하게 하려고 연등선에 고리를 만들었어요.
고리는 CVF 전선과 케이블 타이로 튼튼하게 만들었어요.
▋ 외벽에 2구 콘센트가 들어갈 하이박스 설치
하이박스에 전선이 들어갈 수 있도록 구멍을 뚫었어요.
하이박스의 아래 구멍은 콘센트에 연결될 전선이 들어갈 곳이고 뚜껑과 본체 사이에 있는 길다란 구멍은 연등선의 전원선이 들어갈 곳이에요.
연등선의 전원선 구멍은 끼웠다 빼기가 쉽도록 열린 구멍으로 만들었어요.
외벽에 앙카를 박고 나사로 하이박스를 설치했어요.
▋ 실내에 스위치 설치
분전반에서 하이박스 안의 콘센트로 이어지는 전선의 한 가닥을 잘라서 스위치로 이어지는 전선을 연결했어요.
여기도 이어 붙인 전선에 튼튼하라고 납땜을 했어요.
여기도 이어 붙인 전선에 튼튼하라고 납땜을 했어요.
새로 연결한 전선 끝에 스위치를 설치했어요.
노출 스위치 박스를 앙카와 나사로 벽에 고정하고 거기에 전선을 넣어서 스위치를 달았어요.
▋ 하이박스에 2구 콘센트 설치
스위치에 연결된 전선을 콘센트에 연결하고 콘센트를 하이박스에 나사로 고정했어요.
▋ 외벽에 연등선 걸기
연등선을 쉽게 설치하고 제거할 수 있도록 외벽에 벽고리를 달았어요.
벽고리는 반대들의 모양을 조금 바꿔서 만들었어요.
벽고리는 반대들의 모양을 조금 바꿔서 만들었어요.
벽고리에 연등선을 걸면 이렇게 돼요.
▋ 선 정리와 전원 플러그 연결
옥상을 지나가는 전선을 정리하고 연등선의 전원 플러그를 콘센트에 연결했어요.
- 작업 끝 -
<작업 후기>
작업에 사용한 전동드릴의 힘이 약해서 앙카 구멍을 뚫을 때 고생을 했어요.드릴의 힘만으로 뚫리지 않아서 온몸으로 드릴을 누르면서 작업을 했어요.
그러다 드릴비트를 '뿌러' 먹기도 했고요.
일을 편하게 하려면 좋은 공구는 필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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